울산공업축제 10월16일부터 4일간 열려…준비 '착수'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10일 오후 울산 남구 시청 앞 사거리에서 2024년 울산공업축제 축하 외국인들의 퍼레이드가 열리고 있다. 2024.10.10.bb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10/10/NISI20241010_0020552245_web.jpg?rnd=20241010171140)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10일 오후 울산 남구 시청 앞 사거리에서 2024년 울산공업축제 축하 외국인들의 퍼레이드가 열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5 울산공업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김두겸 시장과 김철 공업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공업축제 추진위원회’ 두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울산공업축제 세부 추진계획(안) 보고, 산업문화와 울산의 정체성을 담아낸 프로그램 구성 방안 등이 논의됐다.
‘2025 울산공업축제’는 ‘최강! 울산’을 비전으로 ‘울산이 대한민국입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울산 전역에서 열린다.
시는 이번 축제를 대한민국 ‘공업도시’에서 ‘산업수도’를 거쳐 ‘꿈의 도시’로 나아가는 울산의 정체성을 담은 축제로 치를 계획이다.
축제의 백미 거리 행진(퍼레이드)은 작년보다 1시간 앞당겨진 10월 16일 오후 2시부터 공업탑로터리에서 펼쳐진다.
‘최강! 울산’을 표현하는 대형 상징물과 ‘최강 울산 선언문’을 통해 울산이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해 왔다는 자부심을 대내외에 공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거리행진은 전문 행위예술이 더해지면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남구 행사장에는 울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대형 특설무대와 울산시 엠블럼에서 영감을 얻은 ‘울산의 용’ 게이트(정크아트)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청년 특화 프로그램인 유-컬쳐(U-Culture) 축제(대학별 동아리 공연), 미래세대를 위한 인공지능(AI) 체험장 및 미래 박람회 운영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로 준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업축제에 특색있는 거리행진과 다채로운 무대공연,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지역 축제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