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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정 검찰총장 사의 표명…오후 입장 발표

등록 2025.07.01 12:08:13수정 2025.07.01 12: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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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퇴임식 열려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심우정 검찰총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심 총장은 지난해 10월 김주현 당시 대통령실 민정수석과 도·감청 방지 휴대전화인 비화폰으로 두 차례 통화한 사실이 확인됐다. 2025.06.17.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심우정 검찰총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심 총장은 지난해 10월 김주현 당시 대통령실 민정수석과 도·감청 방지 휴대전화인 비화폰으로 두 차례 통화한 사실이 확인됐다. 2025.06.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심우정 검찰총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해 9월 임기를 시작한 이후 9개월 만이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심 총장은 전날 사직 의사를 밝혔다.

심 총장은 이날 오후 3시 별도의 입장문을 낼 것으로 알려졌다. 퇴임식은 2일 열린다.

새 정부가 추진하는 검찰 개혁을 이끌 법무부 장관과 민정수석 인선이 마무리 됨에 따라 사직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심 총장은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여권의 공세를 받아왔다.

민주당은 심 총장이 지난해 10월 김주현 전 민정수석과 비화폰으로 통화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심 총장의 사퇴와 특검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심 총장의 자녀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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