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인공지능 편향 문제' 국제 심포지엄 성료
국내외 AI 석학 참여…편향 해결방안 논의
공정한 인공지능 실현 위한 기술적·사회적 접근 제시

'인공지능 편향 문제' 국제 심포지엄 포스터. (사진=성균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인공지능 시스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편향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적·사회적 접근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100여 명이 넘는 국내외 교수 및 학생 연구자들이 참석했다. 국내외 인공지능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은 연사로 참여해 AI 편향의 다양한 사례와 최신 연구 동향을 발표했다.
특히 패널 토의 세션은 성균관대 석학교수이자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PSU) 사회적 책임 인공지능 센터(Center for Socially Responsible AI) 소장인 시앰선더(S. Shyam Sundar) 교수의 진행으로 열렸다.
해당 세션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이 사회와 인간의 삶에 미치는 장기적 영향과 학제 간 시각에서의 AI 편향 해결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아울러, 지난 5월 신뢰가능한인공지능연구단이 지능형멀티미디어연구센터, 딥페이크연구센터와 공동 주관한 '2025 Bias-A-Thon' 경진대회 수상팀에 대한 시상식과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성균관대 한진영 교수는 "AI 기술의 발전 속에서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는 필수 과제"라며 "이번 국제 심포지엄과 Bias-A-Thon이 인공지능의 윤리적 기준 정립과 함께 실질적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전환점이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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