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한옥마을 노을밤 해설투어' 운영…예약제 도입
![(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는 4일부터 9월 30일까지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전주를 찾는 관광객을 위한 '한옥마을 노을밤 해설투어'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https://img1.newsis.com/2025/07/02/NISI20250702_0001882513_web.jpg?rnd=20250702124122)
(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는 4일부터 9월 30일까지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전주를 찾는 관광객을 위한 '한옥마을 노을밤 해설투어'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주말과 휴일을 포함해 매일 경기전 정문 앞에서 시작되는 무료 야간해설투어는 총 2개 코스로 운영되며, 예약 가능한 시간대는 오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코스는 ▲전주한옥마을의 저녁 정취를 감상할 수 있는 '한옥마을 코스'와 ▲풍남문과 전라감영 일대를 둘러보는 '전주부성 코스' 두 가지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투어에서는 전라감영 인근 웨딩거리와 이창호 국수의 생가로 알려진 '이시계집'이 새롭게 포함됐다.
또 전주의 4대문 유래와 비빔밥, 차이나타운에 얽힌 이야기도 소개된다.
이와 함께 사전 예약이 없는 관광객을 위한 정기 야간해설투어도 매일 오후 7시 경기전 정문 앞에서 진행된다. 정기투어는 요일별로 ▲한옥마을 코스(월·수·금·일) ▲전라감영 코스(화·목·토)로 운영되며, 별도 예약 없이 투어 시작 5분 전까지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최소 3인 이상 모여 투어 3일 전까지 한옥마을 관광안내소 또는 시 관광정책과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해마다 전주를 찾는 관광객이 무더위를 피해 전주한옥마을과 전주 구도심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여름밤 야간해설투어를 운영해 왔다"며 "올해는 더 많은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예약제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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