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여름철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강화
온열질환 예방 물품 지원
물 자주 마시기 등 건강 수칙 숙지

무더위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여름철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9월 고령자,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을 위해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권역별 방문 간호사와 보건 지소·진료소 전문 인력들이 취약계층 가정 또는 경로당, 마을회관, 노인 일자리 현장 등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살피고 전화로 안부·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과 응급상황 시 대처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야외 활동이나 외출 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품(햇빛 가리개 모자)을 배부하는 등 무더위 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름철 건강 수칙인 ▲시원하게 지내기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활동 자제하기 ▲매일 기온 확인 등 일상생활 속 건강 수칙 실천 방안을 알리고 있다.
박건희 군 보건의료원장은 "폭염은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에 더 위험할 수 있다"며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건강 수칙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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