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목원대, 스포츠분야 적용 가능 마스코트 선보여
'꿈씨패밀리' 기획·디자인 결과물 최종 발표회
![[대전=뉴시스] 한남대, 목원대 '꿈씨패밀리' 기획·디자인한 결과물 발표회 기념촬영. (사진=한남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03/NISI20250703_0001883956_web.jpg?rnd=20250703161211)
[대전=뉴시스] 한남대, 목원대 '꿈씨패밀리' 기획·디자인한 결과물 발표회 기념촬영. (사진=한남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한남대학교 융합디자인학과는 목원대학교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와 함께 스포츠 분야에 적용 가능한 마스코트 '꿈씨패밀리'를 기획·디자인한 결과물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한남대에서 열린 최종 발표회에서는 지난 3월부터 대전시 지원으로 진행된 프로젝트의 결과물들을 선보이고 공유했다.
양 대학 학생들은 대전의 마스코트 꿈돌이를 스포츠 테마에 맞게 재해석하고 종목별 특성화 활용도를 고려한 참신한 캐릭터 디자인을 완성해냈다.
체육 종목에 맞춘 스포츠 유니폼과 포즈를 적용한 '꿈씨패밀리'를 2D 및 3D 그래픽으로 제작했다. SNS 콘텐츠용 영상과 다양한 굿즈(기념품) 디자인까지 제안하며 실용성과 창의성을 고루 갖춘 결과물을 내놓았다.
디지털 콘텐츠는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접근가능하도록 구현돼 시민 참여와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이번 프로젝트 결과물을 바탕으로 디자인 가이드라인 및 사용 승인 절차를 거쳐 향후 전국체전, 생활체육대회 등 주요 스포츠 행사와 시 공식 SNS·온라인 홍보물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혜수 지도교수는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학교의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와 시민을 위한 디자인으로 구현된 과정이 매우 감동적이었다"며 "같은 지역의 대학생들이 소속을 넘어 소통하고 결과물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협업이 앞으로 더 많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15일부터 17일까지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스포츠 꿈씨패밀리 결과물을 전시하고 같은달 16일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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