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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재단, 내달 1일 의림지서 '열대야 축제'

등록 2025.07.07 15: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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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재단, 내달 1일 의림지서 '열대야 축제'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문화재단은 내달 1일 '제천 열대야 축제'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열대야라는 계절적 키워드를 도시 문화와 접목한 축제로, 무더운 한여름 밤을 시원하게 만드는 제천만의 새로운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프로그램은 열정 넘치는 스트릿 댄스 배틀을 펼치는 썸머나이트그루브(Summer night groove)와 낭만적인 야외 영화 상영을 제공하는 썸머나이트씨네마(Summer night CINEMA)로 구성했다.

스트릿 댄스 배틀(스트릿 댄스 페스타)은 CERA(스우파2 마네퀸), ISAK(스우파1 YGX) 등 국내 최정상급 댄서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대상 300만원 등 총 700만원 규모의 상금을 내걸었다. 참가 신청은 18일 오후 10시까지 제천문화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썸머나이트씨네마에서는 사랑의 하츄핑(오후 8시 30분), 액션 코미디 영화 히트맨2(3일 오후 8시)을 무료 상영한다.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랜덤플레이댄스, 미디어아트 체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곁들여질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열릴 열대야 축제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도심 속에서 새로운 여름밤 문화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재단은 제천만의 감성과 특색을 담은 문화 콘텐츠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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