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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훔쳐 타고 금은방서 금반지 낀 채 튄 40대

등록 2025.07.08 18:05:26수정 2025.07.08 20: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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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 절도 혐의 구속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경찰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경찰서.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강경호 기자 = 배달 오토바이를 훔쳐 타고 금은방에서 반지를 훔쳐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41)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낮 12시께 익산시 영등동에서 배달 오토바이를 훔친 뒤 인근 금은방에서 금반지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시 배달원 사무실에 세워진 오토바이를 무단으로 훔쳐 달아났다. 이후 부송동의 한 금은방에서 "금반지를 껴보겠다"고 말한 뒤 반지를 낀 채 달아났다.

이후 A씨는 다시 오토바이를 원래 있던 곳에 돌려놓은 뒤 자신의 주거지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별다른 직업 없이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동종 전과가 있어 구속영장을 신청한 뒤 발부받아 그를 구속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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