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폭염대응 도로변 살수작업…열섬현상 대응

[동해=뉴시스] 동해시가 폭염 대응을 위해 도로변에 살수작업을 펼치고 있다.(사진=동해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도로온도 상승과 열섬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주요 도로변에 살수 작업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살수차 1대를 투입해 폭염이 심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천곡동, 북삼동, 발한동 등 보도 통행량이 많은 지역을 중점적으로 작업이 진행됐다.

도로 노면 살수작업은 폭염으로 뜨거워진 도로를 식히고 표면 온도를 낮춰 열섬 현상과 열기 확산을 효과적으로 완화하고 안전사고 예방 등 시민을 위한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달형 건설과장은 “폭염경보시 탄력적 살수작업을 실시해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열섬현상이란 도시지역이 인공열 등으로 인해 주변보다 기온이 높은 현상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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