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 美 나스닥 강세·엔저에 상승 마감…0.3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도쿄 증시는 9일 미국 나스닥 강세와 엔저로 기술주, 자동차 등 수출 관련주에 매수가 유입하면서 오름세를 이어간 채 마감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132.47 포인트, 0.33% 올라간 3만9821.28로 폐장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이날 엔화는 일시 1달러=147엔대 전반까지 내렸다. 혼다를 비롯한 자동차주에 매수가 선행하고 주가지수 선물에 매수가 들어와 현물주를 떠받쳤다.
TOPIX는 전일보다 11.62 포인트, 0.41% 상승한 2828.16으로 거래를 끝냈다.
JPX 프라임 150 지수도 전일에 비해 2.05 포인트, 0.17% 오른 1236.79로 장을 마쳤다.
도쿄 증시 프라임 구성종목 가운데 1259개가 상승하고 315개는 내렸으며 52개가 보합이다.
덴쓰 그룹이 4.18%, 혼다차 3.34% 급등하고 덴소도 1.96%, 도요타 통상 1.57% 도요타차 0.91%, 미쓰비시 UFJ 0.61%, 소프트뱅크 그룹(SBG) 0.76%, 미쓰이 스미토모 FG 0.78%, 미즈호 FG 0.96%, 이토추 0.57%, KDDI 0.34%, 미쓰이 물산 1.25%, 반도체주 아도테스토 0.22% 올랐다.
반면 후지쓰는 3.30%, 닛산차 3.16%, OBC 3.18% 급락하고 미쓰비시 중공업 2.57%, 파스토리 0.76%, 디스코 1.50%, 닌텐도 0.45%, 고나미G 1.55%, NTT 0.96%, 키이엔스 0.79%, 리쿠르트 1.05%, 도쿄일렉트론 0.33%, 주가이 제약 1.39%, 신에쓰 화학 1,33%, 고나미G 1.17% 하락했다.
도쿄 프라임 증시 거래액은 4조2947억엔(약 40조2190억원), 거래량 경우 19억8121만주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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