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국힘 대표 "'좌파 정부→집값 상승' 상식됐다…李정부 탄생 자체가 신호"
"공급 확대 오세훈 의견에 적극 찬성한다"
![[서울=뉴시스] 이성배 서울시의원. 2024.11.19.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1/19/NISI20241119_0001707083_web.jpg?rnd=20241119121244)
[서울=뉴시스] 이성배 서울시의원. 2024.11.19.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에 우려를 표명한 데 대해 서울시의회 여당인 국민의힘의 이성배 대표의원이 공감을 표했다.
이 대표는 10일 보도자료에서 "(민주당이 집값 폭등 원인을 오 시장에 돌린 것은) 도둑이 집주인 나무라는 격"이라며 "좌파 정부가 들어서면 집값이 오른다는 것이 상식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집권하면 과격한 규제를 통한 수요 억제 정책으로 부동산 가격이 치솟는다는 것을 대한민국 국민이 집단 경험으로 학습했다"며 "이재명 정부 탄생 자체가 부동산 시장에 시그널이 된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이 대표는 "공급 확대 정책이 주택 가격 안정을 위한 해결책이라는 오 시장의 의견에 적극 찬성한다"며 "서울시가 기존의 신속통합기획에 더욱 박차를 가해 재개발 재건축을 시행한다면 주택 공급과 수요가 정상화돼 부동산 가격 안정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앞으로도 서울시의 재개발, 재건축 활성화와 신속 추진을 지원해 서울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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