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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유엔 지속가능금융 선도"…국제금융진흥원, FC4S 운영위원 선정

등록 2025.07.11 18: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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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8월 말까지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실현 전략 수립

[부산=뉴시스] BIFC 문현금융센터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BIFC 문현금융센터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유엔개발계획(UNDP)  산하 국제금융기구 FC4S 운영위원으로 선정돼, 내년 8월까지 글로벌 지속가능금융 전략 수립에 직접 참여하게 됐다.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은 UNDP 산하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국제금융중심지 네트워크(FC4S)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전 세계 45개 금융중심지 관계기관이 FC4S 회원으로 활동 중인데, 그 중 10개의 금융중심지 관계기관이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운영위원회 위원 선정으로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은 내년 8월 말까지 FC4S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현을 위한 전략 수립에 참여한다.

이번 운영위원회 위원 선정을 위해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은 부산을 지속가능한 도시·국제금융센터로서 다년간 홍보하고 국제협력을 강화해왔다.

진흥원은 국제 세미나 참여, 정책연구, 회원기관 간 협력 확대 등 FC4S의 비전 실현과 지속가능금융의 확산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다.

진흥원은 지난 6월 말 부산금융중심지의 글로벌 협력 강화 및 전략적 벤치마킹을 위해 실시하였던 WAIFC(국제금융센터세계연합) 협의체 연계한 국제 IR도 위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명호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원장은 "이번 운영위원회 선정은 부산이 지속가능금융을 선도하는 글로벌 금융중심지로 성장하는데 있어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FC4S와 협력을 바탕으로 부산의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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