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부산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35개사 참여모집

내달 19일 벡스코 제2전시장서 개최

[부산=뉴시스] 부산중소벤처기업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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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중소벤처기업청은 내달 19일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릴 '부산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중기청은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신청를 받아 자체 기준에 따라 35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관심이 있는 중소기업은 내달 5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외국인 유학생 채용을 희망하고 전문인력 특정활동 비자(E-7)와 지역 특화형 비자(F-2-R) 발급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만 참여가 가능하다. 올해는 지역 중소기업과 외국인 유학생간 실질적인 취업 매칭과 정보 제공을 위한 '비자&잡 인사이트존'이 운영된다.

이번 특설무대에서는 관계부처 담당자와 현장 전문가를 초빙해 '비자 발급을 위한 비자설명회'와 '외국인 유학생 취업 선배의 현직자 토크쇼' 등 맞춤형 특강도 진행된다.

부산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기업과 외국인 유학생간 실질적인 취업 매칭으로 이어져 중소기업의 구조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고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과 지역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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