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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12월 중국 상하이 조선해양박람회 갈 기업 모집

등록 2025.07.16 10: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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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 분야 수출 중소기업 대상

7월 16~30일 접수…6개사 선정 지원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12월 열리는 '2025 중국 상하이 조선해양기술박람회(Marintec China)'에 참가할 조선·해양 분야 수출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중국 상하이 조선해양박람회는 1981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조선해양산업 전문 전시회로, 22회째를 맞이한 올해는 12월 2일부터 5일까지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NIEC)에서 열린다.

세계 30개국 2000여 기업과 8만 명 이상의 바이어와 전문가가 참가할 전망이다.

경남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라면 7월16일부터 30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누리집 내 사업공고 및 신청 코너에서 접수하면 된다.

경남도는 6개 중소기업을 선정해 부스 임차료, 기업당 1인 편도항공료, 통역비 50%를 지원한다.

또, 신규 바이어 발굴 및 미팅을 통해 현지 시장분석과 수출시장 진출 방안 모색 기회를 제공한다.

조현준 경제통상국장은 "국내 기업의 중국 및 아시아 시장 진출이 12월 중국 상하이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조선·해양 분야 기술 협력 확대와 현지 수요 맞춤형 제품 발굴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이 아시아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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