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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선제 대응'…영광군, 농업용수 기반시설 684곳 점검

등록 2025.07.16 16: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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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장 87곳·관정 597곳 정비…저류지 준설 완료

전남 영광군은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농업용수 기반시설 집중 점검 활동을 펼쳤다. (사진=영광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 영광군은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농업용수 기반시설 집중 점검 활동을 펼쳤다. (사진=영광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영광=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영광군이 이상기후로 인한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추진한 농업용수 기반시설 집중 점검 활동을 완료했다.

영광군은 잦은 폭염과 짧은 장마로 가뭄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기상관측에 따라 지난 2월부터 양수장 87곳, 관정 597곳 등 주요 농업기반시설 684곳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5억200만원을 투입해 양수장·관정 등 61곳을 정비했다.

극한 가뭄에 대비해 농업용수 확보용 저류지 설치를 추진하고, 물그릇을 키워줄 준설 사업도 마쳤다.

저류지는 백수읍 1억500만원, 홍농읍 1억2500만원을 들여 각 1곳씩 설치 중이다.

준설 사업은 저류지와 간선 배수로 7곳을 대상으로 완료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앞으로도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하고, 농업인이 농작물 경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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