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장애인 건강관리로 사회복귀 지원…우수사례 시상식 개최

등록 2025.07.17 11:24:1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복지부·국립재활원 장애인건강보건서비스 운영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전경. 2022.09.01.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전경. 2022.09.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은 17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5 장애인건강보건서비스 우수사례 시상식 및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건강보건서비스는 장애인의 건강 상태 개선 및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보건의료 기반 지역사회 연계 통합지원으로 조기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 중심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전달체계와 지역 내 다양한 자원 연계를 통해 맞춤형 장애인 건강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올 상반기 실시된 공모전은 장애인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애인 건강보건 서비스를 모범적으로 제공하고 효과적으로 연계체계를 갖춘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방자치단체, 보건의료기관, 보건소 등 전국의 관련 기관·단체로부터 우수사례가 접수됐으며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심사를 통해 복지부 장관상 8개 기관, 국립재활원 원장상 4개 기관 등 총 12개 기관이 선정됐다.

한편 이번 시상식과 함께 진행될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개별기관의 운영사례 뿐 아니라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를 공유·소통하는 등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발전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손호준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은 "이번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지역에서 활발하게 추진된 다양한 서비스 사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인이 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윤규 국립재활원장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사업을 통해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