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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땡큐10번 버스 첫차 출발 5시20분으로 당긴다

등록 2025.07.17 17: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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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청 1청사. (사진=남양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시청 1청사. (사진=남양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평내동 주민들의 출근길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땡큐10번 시내버스의 첫차 운행시간을 28일부터 30분 앞당긴다고 17일 밝혔다.

평내동은 땡큐10번과 55번을 포함해 총 19개의 광역 및 시내버스가 지나 대통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노선 첫차가 서울 방향으로 운행을 시작하다 보니 이른 아침에는 역방향 이동이 힘든 단점이 있다.

이 때문에 이른 시간에 평내호평역을 이용해 출근하는 시민들은 5시10분에 운행을 시작하는 55번 버스를 이용하거나 도보로 역까지 이동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다산차고지에서 도농역을 거쳐 평내·호평 방향으로 운행하는 땡큐10번의 첫차 운행시간을 오전 5시50분에서 5시20분으로 앞당겨 버스 투입 과정에서의 공백으로 최소화하기로 했다.

시는 땡큐10번 출발 시간이 30분 앞당겨지면 현재 오전 6시50분 정도인 땡큐 10번의 평내호평역 도착시간이 6시20분 정도로 앞당겨져 주변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른 아침 출근하는 시민들을 위해 땡큐10번의 첫차 운행시간을 30분 앞당기기로 했다”며 “출퇴근이 행복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이후에도 교통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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