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고객지원실에 AI 통번역기 비치…65개 언어 지원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과 외국인 민원인을 위해 고객지원실에 인공지능(AI) 통번역기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전북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18/NISI20250718_0001896331_web.jpg?rnd=20250718104038)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과 외국인 민원인을 위해 고객지원실에 인공지능(AI) 통번역기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전북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이번 조치는 올해 국민 의견조사에서 제안된 '다문화 민원인을 위한 통역·번역 서비스' 도입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AI 통번역기는 65개 언어를 실시간 음성인식으로 번역할 수 있어 양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도내 다문화가정 학생 수가 2015년 4790명에서 지난해 9010명으로 늘면서 학생 교육비 지원사업 신청 및 전·편입학 상담 등 교육청 민원서비스 이용 빈도가 높아지는 상황이었다.
통번역기 도입으로 다문화가정 학생 및 외국인 민원인과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해져 민원인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조철호 총무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 및 외국인을 위한 인공지능 통번역기 지원뿐만 아니라 장애인·임산부·노약자의 민원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더욱 친근하고 편안한 고객지원실을 운영할 수 있도록 민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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