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한미연합군사령부, 통·번역 인력 양성 '맞손'
안보 분야 통·번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 및 경진대회 상호 참가·네트워크 형성 등 협력

성신여대 이성근 총장(왼쪽)과 한미연합군사령부 강신철 부사령관이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성신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협약식에는 성신여대 이성근 총장과 한미연합군사령부 강신철 부사령관을 비롯해 성신여대 윤태진 창의융합대학장, 김장욱 창의융합대학 영어교육과정 책임교원과 한미연합군사령부 강인규 부참모장, 박용철 기참차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미연합군사령부는 대한민국 국군과 주한미군(United States Forces Korea(USFK)를 통합 지휘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양측 통·번역 프로그램 및 경진대회 상호 참가 ▲연합방위체계를 포함한 안보 교육과 캠프 험프리스 기지 견학 프로그램 운영 ▲통·번역 전문성 향상을 위한 인적 자원 상호 교류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한다.
이 총장은 "이번 협약은 정치·외교 및 국방·안보 분야에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통역과 번역 역량을 증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 부사령관은 "이번 협약은 통·번역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더 나아가 한미 동맹의 상호 운용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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