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선두' 삼성 디아즈, 시즌 30홈런 선착…키움 스톤, 작별 경기서 대포 가동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5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1회말 1사 2루 상황에서 삼성 디아즈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2025.06.25. 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25/NISI20250625_0020864176_web.jpg?rnd=20250625193721)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5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1회말 1사 2루 상황에서 삼성 디아즈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2025.06.25. [email protected]
디아즈는 2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회말 우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삼성이 1-2로 끌려가던 3회말 2사 2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디아즈는 키움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를 상대로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낮은 포크볼을 걷어올려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후반기 첫 경기에서 홈런을 날린 디아즈는 10개 구단 타자 중 가장 먼저 시즌 30홈런을 채우며 홈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이날 고별전을 치르는 키움 외국인 타자 스톤 개랫도 홈런으로 작별 인사를 했다.
스톤은 키움이 4-3으로 역전한 4회초 2사 1, 2루에서 좌중월 3점포를 작렬했다. 삼성 선발 아리엘 후라도를 상대한 스톤은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시속 146㎞ 높은 직구를 잡아당겨 홈런으로 연결했다.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2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스톤 개랫을 위한 송별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 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0/NISI20250720_0001897616_web.jpg?rnd=20250720181712)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2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스톤 개랫을 위한 송별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 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카디네스와 동행을 택한 키움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스톤을 위한 송별회를 진행했다.
스톤은 키움 구단에 현역 은퇴 의사를 드러냈는데, 선수로서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경기에서 홈런을 때려냈다. KBO리그 무대 두 번째 홈런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