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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호우피해 공공시설 73건 중 37건 응급복구 완료

등록 2025.07.21 13:49:30수정 2025.07.21 1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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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기준 인명피해, 사망 10명 실종 4명

[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21일 경남 산청군 신안면 문대 삼거리 침수지역에 복구작업이 한창이다. 2025. 07. 21. shw1881@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21일 경남 산청군 신안면 문대 삼거리 침수지역에 복구작업이 한창이다. 2025. 07. 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와 산청군 호우피해 통합지원본부는 21일 오전 9시 기준 산청지역 집중호우 관련 인명피해는 사망 10명, 실종 4명이라고 밝혔다.

또, 재산피해는 공공시설 73건 452억원, 사유시설 27건 100억원 등 총 100건 552억원이며, 농작물 침수 피해 면적도 320㏊(벼 180㏊, 콩 51㏊, 딸기 84㏊, 바나나 등 5㏊)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중 공공시설 73건 중 50.6%인 37건은 응급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침수와 산사태 우려로 사전 대피했던 1402가구 1817명 중 1042가구 1300명은 귀가했으며, 나머지 28개 마을 360가구 517명은 산청선비문화연구원 등 28개 임시대피소에 머물고 있다.

56개 마을 2656가구는 19일 이후 현재까지 정전으로 단전된 상태다.

경남도와 시군은 20일도 공무원 600명과 굴삭기 158대, 덤프트럭 7대, 기타 15대 등 180여 장비를 투입해 실종자 수색 및 수해 복구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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