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기도, 직거래 장터 등 연말까지 장바구니 물가안정 나선다

등록 2025.07.23 07:48:3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경기도담뜰 내 도래미 마켓 운영, 마켓경기 기획전

[수원=뉴시스]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폭염, 폭우 등으로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연말까지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18~27일 도내 로컬푸드 매장에서 채소, 과일, 계란 등을 구매할 경우 1인당 하루 최대 3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축산물 할인지원 참여업체와 구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당 매장 방문 전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할인행사 참여 매장인지 확인해야 한다.

도는 수원 광교 경기도담뜰(경기융합타운광장)에서 농특산물 정례 직거래장터인 '도래미 마켓'을 8~11월 금요일과 토요일 8회 운영할 예정이다. '도래미 마켓'은 '경기도(道)에 찾아오는(來) 맛(味)'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40여 개 부스가 참여해 제철 과일과 채소, 농산물 가공식품 등을 판매할 방침이다.

경기도 농특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마켓경기'에서는 물가안정을 위한 다양한 기획전 등을 진행한다. 다음달 11~17일 건강보양기획전을 시작으로 9월에는 추석기획전, 10월에는 햅쌀기획전, 11월에는 김장기획전, 12월에는 타 지자체 상생 기획전이 예정돼 있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최근 이어진 폭염과 폭우 등으로 도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적 부담을 더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