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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160개 경로당 스마트하게 바꾼다…ICT 활용

등록 2025.07.23 14: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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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 개념도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군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 개념도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도시형 농촌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을 벌인다고 23일 밝혔다.

ICT(정보기술)를 접목한 경로당을 만들어 디지털 취약계층 노인의 정보 접근성과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는 사업이다.

3년간 국비 21억원과 도비 3억원, 군비 9억원 등 33억원을 들여 16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 기간에 군은 영상통합 플랫폼과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하고, 생활안전·생활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인 대상 교육·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상 회의·교육이 가능한 영상통합 플랫폼과 체온·혈압·혈당 등 건강정보를 실시간 수집·관리하는 헬스케어 플랫폼을 운영하고, 화재·가스 감지와 마을버스 도착정보 등을 제공하는 생활안전·정보 시스템, 스마트 워크·테이블을 활용한 인지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군은 9월까지 플랫폼 개발 작업을 벌이고 올해 연말까지 ‘스마트 경로당’ 구축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노인의 일상 공간인 경로당의 역할과 기능을 웰빙 공간으로 재정립하는 게 사업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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