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집중 호우 피해 지역에 5억 긴급 지원
9월 30일까지 집중 지원…복구 장비 및 생필품 전달
![[세종=뉴시스] 사랑의열매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3/NISI20250723_0001900213_web.jpg?rnd=20250723092406)
[세종=뉴시스] 사랑의열매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전국적으로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24일부터 총 5억원 규모의 긴급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긴급지원은 '2025년 전국 호우피해 긴급지원사업 가로(家路) 등 프로젝트-집으로 가는 길'이라는 명칭으로 9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긴급 지원은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나눴다. 먼저 경남, 충남, 전남, 광주, 경기 등 피해가 큰 지역에는 개별 가구와 농가,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복구에 필요한 장비와 물품을 직접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임시거주시설에 머무는 2400여명을 포함해 이재민들에게 생필품과 현장 맞춤형 물품을 신속히 전달할 계획이다.
전국 단위의 복구 지원도 병행된다. 복구 작업을 돕는 자원봉사자와 활동가에게 간편식과 이동 지원, 복구 장비와 물품을 지원하며 여름철 기온을 고려해 폭염 대비 물품도 함께 보급한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 모금을 8월 16일까지 실시한다. 기부는 사랑의열매 홈페이지에 안내된 특별모금 전용계좌 및 온라인 모금함(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 체리)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부 관련 상담은 나눔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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