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전국의료인 체육대회…3일간 무료 한방진료
25~27일 실내체육관
'스포츠의 메카' 도약…체육 인프라·지역 활성화 도모

무료 한방진료 안내문.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스포츠의 메카'로 도약을 위해 노력을 이어가는 가운데 25~27일 3일간 횡성 실내체육관에서 '전국의료인 체육대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군은 매년 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 40여 개 이상 유치하며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활성화 도모를 동시에 꾀하고 있다.
전국의료인 체육대회는 2023년 횡성군과 대한의료인문화체육회 간 인연을 계기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40여 개 의과대학에서 약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대회 기간 동안 상지대학교 부속 한방병원 주관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 한방진료가 제공된다.
이번 무료 진료 대상은 하루 200여 명씩 총 600여 명이다. 3일간 실내체육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침구과·한방신경정신과·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한방재활의학과·한방내과 등 전문 분야의 진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예비 의료인들이 사회적 책무를 실천하고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의미 있는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김명기 군수는 "의료인 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예비 의료인들의 자발적인 무료 진료 캠페인을 펼치는 것에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주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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