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금융사-핀테크 상호만남 행사 개최
7회째 개최…35개 핀테크사 금융사와 매칭

8개 핀테크업체가 39개 금융회사, 7개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협업 서비스를 제안했다.
제안 서비스는 ▲AI 기반 금융사의 사업자 고객 브랜드 분석정보 제공 서비스(마크클라우드) ▲자동차보험 사고·손해 예측을 위한 정비이력 데이터 가공 서비스(씨즈데이터) ▲AI·문서 기반 자연어 이해(NLU) 모델을 활용한 금융 고객 상담 지원 서비스(에이아이웍스) ▲AI를 활용한 미국 하이테크 기업 종목 분석 리포트 자동생성 서비스(위인터랙트) 등이다.
이 외에 ▲AI를 활용한 금융사 영업 직군 화법 트레이닝 서비스(크디랩) ▲고객 행동 데이터 기반 자동차보험 언더라이팅 고도화 서비스(크레파스솔루션) ▲AI를 활용한 금융기관 보유 부동산 담보부 부실채권 분석 지원 서비스(트랜스파머) ▲AI 기반 금융기관 사칭사이트 탐지 및 차단 솔루션(필상)도 소개됐다.
금융사들은 약 3주간의 내부 검토를 거쳐 핀테크사와 협업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 현장에 참석하지 않은 금융사도 핀테크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발표 기업의 협업 신청서와 발표 자료를 공유받을 수 있다.
핀테크 기업들이 행사 후 금융사와 매칭돼 위수탁계약을 체결할 경우 서비스 개발과 시범 운용을 위해 기업당 연간 최대 1억2000만원의 테스트 비용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금까지 금융회사-핀테크 상호만남 행사를 통해 49개 핀테크사가 협업 아이디어를 발표했고, 이중 35개사가 은행·보험·증권 등 금융사와 매칭돼 협의를 진행하거나,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가 축적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회 행사에서 'AI를 활용한 상장기업의 투자 결정을 지원하는 증권 지식 그래프' 서비스를 소개했던 일루넥스가 협업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일루넥스 서비스는 증권사와 종목 간 연관성, 뉴스·재무정보·산업 데이터 등 다양한 증권의 연계 데이터를 분석하고, 분석한 정보를 관계망 형태로 시각화한다. 지난 발표 후 증권사와 약 6개월간 위탁테스트를 진행했고, 현재 정식 상용화 계약 체결을 논의 중이다.
금융위 디지털금융정책관은 "소개된 아이디어들이 금융의 다음 단계를 여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정부도 AI와 데이터 기반 금융혁신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과 지원을 강화하고,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간의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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