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창원 ㈜삼현 임직원 첫 단체헌혈 등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모션 컨트롤 기술 전문기업 ㈜삼현은 24일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 협조를 받아 첫 단체헌혈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무더위에도 임직원 30명이 혈액량 부족난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팔을 내밀었다.

박기원 대표이사는 "직원들과 함께 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 ESG경영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이와 같은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 합천군 수해 복구 지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임직원 20여 명은 24일 합천군 가회면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찾아 토사 제거, 폐가전 정리, 쓰레기 수거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한 직원은 "실제 수해 현장에 와보니 언론에서 접했던 것보다 피해 상황이 심각해 놀랐다"면서 "하루 빨리 피해 주민들의 일상이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군에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평균 502㎜, 최대 721㎜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큰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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