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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신진항 선박 화재 5시간 만에 진화…5척 피해(종합)

등록 2025.07.27 10:04:13수정 2025.07.27 10: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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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시스] 충남 태안 근흥면 신진항에 정박중인 선박에서 불이 나 해경과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경찰청 도시교통정보센터CCTV 영상 갈무리) 2025.07.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 충남 태안 근흥면 신진항에 정박중인 선박에서 불이 나 해경과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경찰청 도시교통정보센터CCTV 영상 갈무리) 2025.07.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지난 26일 밤 충남 태안 신진항에서 발생한 선박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총 5척의 배가 피해를 입었다.

27일 태안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31분께 근흥면 신진항에 정박 중인 배에서 불이 나 4척이 전소하고 1척이 일부 탔지만 모두 침몰하지 않았다.

"선박에서 불이 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35대, 구조정 1척, 대원 등 215명을 투입했다.

해경에서는 12척의 함정과 80여명이 나서 신고 접수 4시간59분 만인 27일 오전 3시30분께 불을 모두 껐다.

해당 화재는 최초 32t 배에서 시작돼 인근 배들로 불이 옮겨 붙으면서 피해가 컸다.

이 불로 24·29·32·39t짜리 배 4척이 모두 타고 83t 배 1척이 일부 탔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액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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