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식]초·중학생 영어캠프…성적우수 100명 해외연수 등

영동군민장학회 2025국내영어캠프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영동군민장학회는 2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초·중학생 373명을 대상으로 '국내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초등학교 5~6학년 173명은 7월 28일부터, 중학생 200명은 8월 4일부터 각각 4박 5일간 경북 칠곡군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진행한다.

캠프 기간에 학생들은 태도·성과 등을 평가받고, 우수 학생 100명(초등학생 70명, 중학생 30명)은 내년 1월 해외연수 대상자로 선정한다.

캠프는 놀이·활동 중심의 영어학습을 진행한다. 사전 레벨테스트로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고, 원어민·한국인 교사를 동시 배치해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준다.

장학회는 코로나19가 창궐했던 2020년을 빼곤, 2017년부터 매년 이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영동 레인보우 힐링센터 피서지로 주목

충북 영동군은 '레인보우 힐링센터'가 여름철 힐링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레인보우 힐링센터는 2023년 조성한 복합 웰니스공간이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연면적 4041㎡)로 지었다.

영동 레인보우 힐링센터 *재판매 및 DB 금지

센터 안에는 어린이 힐링뮤지엄, 릴렉스룸, 명상의 연못, 힐링풋스파, 힐링 숲정원 등이 있고 일라이트 온열베드 체험, 일라이트볼 족욕, 요가·필라테스 등을 즐길 수 있다.

올해 힐링센터 매출은 7월 말 기준 86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700만원보다 83% 증가했다.

◇영동레인보우영화관, 영화 관람료 6000원 할인

충북 영동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 영화진흥위원회가 지원하는 '2025년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 시행기관으로 '영동레인보우영화관'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영동레인보우영화관이 지원받을 예산은 2100만원이다. 영화관은 이 사업비로 군민 3500여 명에게 영화 관람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선착순 현장발권은 1인당 최대 6000원까지 할인한다.

2D영화는 1000원, 3D영화는 3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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