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명 나갔는데 2000명 채용"…디스플레이, 인력 부족 고심
지난해 디스플레이 인력, 전년비 27%↑
청년 감소·고령화…전문인력 공급도 부족
![[서울=뉴시스]LG디스플레이가 개발한 12인치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2023.05.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5/21/NISI20230521_0001270668_web.jpg?rnd=20230521094429)
[서울=뉴시스]LG디스플레이가 개발한 12인치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2023.05.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29일 디스플레이산업 분야에 해당하는 근로자수 10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 '2024년 디스플레이 산업인력 수급실태조사'를 발표했다.
디스플레이 산업은 마이크로LED 소자 및 제조 장비 업종 등 신시장을 겨냥하며 산업 범위가 확대되고 있으며, 산업 인력도 전년 대비 27% 증가한 7만6631명으로 조사됐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은 2031년 5만9813명의 산업기술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청년 인력의 감소, 잔류 인력의 고령화 등 인력구조의 불균형이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퇴사 인력은 5401명으로 집계됐으나 채용은 2372명에 그쳤다. 작년보다 퇴직 인력은 증가한 반면 채용 인력은 오히려 줄었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는 2.1% 감소했지만 50대 이상은 3.1% 증가했다. 협회는 "인력 유입 감소, 중간 인력 이탈로 인한 기술 축적 단절, 제조인력의 고령화로 인한 생산 효율 저하 등의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전문인력 공급이 부족한 것도 문제다. 디스플레이 유관 학과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졸업생 중 디스플레이 학과 졸업생은 5.5%, 디스플레이 업계에 취업한 비율은 4.7%에 불과하다.
이승우 협회 부회장은 "디스플레이 산업은 글로벌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온 유일무이한 산업"이라며 "곧 도래한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에서 인간과 기술을 연결하는 핵심 산업인 만큼 많은 구직자들이 디스플레이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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