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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문 전 양산시의회의장, 양산미래혁신연구원 설립

등록 2025.07.30 10: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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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한옥문 양산미래혁신연구원 원장. (사진=양산미래혁신연구원 제공) 2025.07.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한옥문 양산미래혁신연구원 원장. (사진=양산미래혁신연구원 제공) 2025.07.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한옥문 전 양산시의회 의장은 경남 양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양산미래혁신연구원'을 설립했다고 30일 밝혔다.

연구원 원장을 맡은 한 전 의장은 "양산의 내일을 시민과 함께 설계하고, 실질적인 해법을 찾기 위한 통로가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공직사회 중심의 도시 운영에서 벗어나 시민 중심의 정책 개발과 여론 수렴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지역 발전 정책 연구·개발을 비롯해 시민참여형 포럼과 토론회, 전문가 세미나 개최, 지역 현안 여론조사 및 시민 아이디어 공모, 연구보고서와 뉴스레터 발간 등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최근 경남도와 부산시에 이어 울산시까지 참여해 추진되고 있는 '행정통합' 논의와 관련해 지리적으로 3개 지역의 중심에 위치한 양산의 전략적 역할에 대한 연구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정부의 예비타당성을 통과한 웅상선 광역철도 개통에 따른 배후 시설 준비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시민 여론을 반영한 정책 제안에 나설 전망이다.

한 원장은 양산시의회 의원과 의장, 경남도의원 등을 지냈다. 현재는 국민의힘 지방자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양산의 성장이 어느 순간 멈췄다는 위기의식 속에서,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논의하는 구조가 절실하다"며 "양산미래혁신연구원이 그 해답을 찾는 중심이 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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