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다음달 '생성형 AI와 프라이버시' 세미나 개최

'생성형 인공지능(AI) 개발·활용 위한 개인정보 처리 안내서' 공개

신뢰·책임 기반의 AI 혁신 촉진 위한 개인정보 정책 방향 논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로고. (사진-개인정보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다음달 6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산업계·시민단체·학계·법조계 등 민간 전문가 및 생성형 인공지능(AI) 개발·활용 현장에서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일선 실무자 등과 함께 '생성형 AI와 프라이버시'를 주제로 오픈 세미나를 개최한다. 

개인정보위는 생성형 AI 수명주기 각 단계에서 개인정보 처리의 법적 근거와 안전조치 및 정보주체 권리 보장 방안 등을 구체적 사례와 함께 담은 '생성형 AI 개발·활용을 위한 개인정보 처리 안내서'를 이번 세미나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고학수 개인정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 대표적인 기업에서 AI 시스템 개발·적용 과정에서의 경험을 소개하고 생성형 AI과 프라이버시 위험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전문가 패널 토론도 진행된다.

안태진 KT 미래네트워크연구소 팀장이 'AI 기술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예방'을 주제로 자사의 노력과 전략을 소개하고, 하주영 스캐터랩 변호사가 '프라이버시 드리븐 이노베이션(Privacy Driven Innovation): 이루다에서 챗 GPT를 넘기까지'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 이진 엘박스 대표는 'AI 발전과 개인정보: 법률 분야의 사례'를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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