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림, 메이저 골프 AIG 여자오픈 3라운드 1타 차 2위
김효주·신지은 공동 11위
![[서울=뉴시스] 김아림이 1일(한국 시간) 영국 웨일스의 미드 글래모건에 위치한 로열 포트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AIG 여자오픈 1라운드 3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로열앤드에이션트골프클럽 제공) 2025.08.01.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01/NISI20250801_0001908312_web.jpg?rnd=20250801092348)
[서울=뉴시스] 김아림이 1일(한국 시간) 영국 웨일스의 미드 글래모건에 위치한 로열 포트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AIG 여자오픈 1라운드 3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로열앤드에이션트골프클럽 제공) 2025.08.01. *재판매 및 DB 금지
김아림은 2일(현지 시간) 영국 웨일스 미드글러모건의 로열 포스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쳐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사흘 합계 8언더파 208타가 된 김아림은 단독 선두인 야마시타 미유(일본)에 1타 뒤진 단독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서게 됐다.
지난 2월 시즌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김아림은 시즌 2승이자, 미국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4승에 도전한다.
또 2020년 US여자오픈 이후 두 번째 메이저대회 정상을 노린다.
아울러 김아림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올 시즌 처음으로 시즌 2승을 쌓는 선수가 된다.
1번 홀(파4)부터 버디를 낚은 김아림은 5번 홀(파3), 6번 홀(파5) 연속 버디로 분위기를 탔다.
이어 12번 홀(파3), 13번 홀(파5)에서 또 연속 버디를 추가했다.
김아림은 "오늘 어떻게 쳤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며 "매 홀 최선을 다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틀 연속 선두를 지킨 야마시타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13승을 쌓은 뒤 올 시즌 LPGA 투어에 데뷔했으나 아직 우승은 없다.
그러나 15개 대회에서 톱10에 6차례나 들며 다케다 리오(일본)에 이어 신인상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다.
교포 선수 앤드리아 리(미국)는 7언더파 209타를 기록, 선두와 2타 차 단독 3위에 자리했다.
6언더파 210타 공동 4위에는 신인상 부문 선두 다케다와 가쓰 미나미(일본)가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 신지은은 공동 11위(3언더파 213타)에 올랐다.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이븐파 216타에 그쳐,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공동 36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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