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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공사장 지하서 가스 누출로 4명 중경상…건물 폐쇄

등록 2025.08.03 13: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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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3일 오전 제주시 도두동 소재 공사장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5.8.03.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3일 오전 제주시 도두동 소재 공사장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5.8.03.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 한 공사장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4분께 제주시 도두동 소재 공사장에서 '작업 중 사람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50대, 60대 작업자가 의식 저하 등 중상을 입고 또 다른 50대 작업자 2명이 두통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공사 현장에서는 미생물 공기주입 테스트가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과정에서 황화수소가 누출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사고가 난 공사장은 폐쇄된 상태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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