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중앙박물관서 유관순 감시 카드·손기정 투구에 얽힌 얘기 나눠요"
매주 수요일 큐레이터와의 대화 운영…8월 첫주 '다시 찾은 얼굴들' 등
![[서울=뉴시스] 유관순 열사 수형 기록 카드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 2025.07.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5/NISI20250715_0001893030_web.jpg?rnd=20250715102124)
[서울=뉴시스] 유관순 열사 수형 기록 카드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 2025.07.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이 8월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에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8월 '큐레이터와의 대화'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새롭게 마련한 두 개의 전시와 성황리에 운영 중인 특별전, 상설전 전시품의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고 4일 밝혔다.
첫 전시는 국사편찬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전시 '광복 80주년, 다시 찾은 얼굴들'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주요 독립운동 자료와 국사편찬위원회가 보존해 온 '일제 주요 감시 대상 인물 카드'를 한자리에서 소개한다. 8월 첫째 주 수요일에 이 전시에 대한 '큐레이터와의 대화'가 진행된다.
두 번째 전시는 12월 28일까지 상설전시관 2층 기증 1실에서 열리는 '두 발로 세계를 제패하다'이다. 이 전시는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손기정 선수와 그를 따라 세계에서 활약한 제자들의 이야기,1988년 서울에서 성화를 봉송했던 감동의 순간들을 소개한다. 이 전시는 8월 넷째 주 수요일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통해 손기정 선수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은 특별전 '두 발로 세계를 제패하다' 언론공개회를 24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에서 갖고 손기정 선수의 여정을 함께한 1936년 베를린 올림픽 금메달과 월계관, 특별 부상품이었던 고대 그리스 투구 등 전시품 18건을 선보인다. 이번 특별전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손기정(1912~2002) 선수가 우리 민족의 역사와 함께한 발자취를 조명하는 전시이다. 2025.07.24. pak7130@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24/NISI20250724_0020902275_web.jpg?rnd=20250724141138)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은 특별전 '두 발로 세계를 제패하다' 언론공개회를 24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에서 갖고 손기정 선수의 여정을 함께한 1936년 베를린 올림픽 금메달과 월계관, 특별 부상품이었던 고대 그리스 투구 등 전시품 18건을 선보인다. 이번 특별전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손기정(1912~2002) 선수가 우리 민족의 역사와 함께한 발자취를 조명하는 전시이다. 2025.07.24. [email protected]
오세아니아의 문화를 18세기에서 현대의 예술품을 중심으로 소개하는 특별전 '마나 모아나-신성한 바다의 예술, 오세아니아'의 큐레이터의 해설은 8월 둘째 주와 셋째 주에 운영된다.
오는 31일까지 이어지는 특별전 '새 나라 새 미술: 조선 전기 미술 대전'의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특별전시실 1에서가 진행된다. 8월 셋째 주에는 특별전 연계 교육 콘텐츠 소개도 있다.
상설전시실에서도 다양한 시대와 주제를 다룬 큐레이터 해설이 준비되어 있다.
선사고대관에서는 '신석기시대 낚시와 그물', '청동기시대 시기구분과 지역성', '백제 금동대향로', '대성동 고분군과 금관가야의 지배자', 중·근세관에서는 '초상화로 보는 왕의 복식', '박물관의 역사, 그 시간 속의 이야기들', 기증관에서는 '조선말기 이후의 서화'에 대한 대화는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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