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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세계수영선수권' 싱가포르행…올림픽 유치 외교

등록 2025.08.04 11: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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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장, 세계수영선수권 참관…세계수영연맹 면담

[전주=뉴시스] 주싱가포르 대한민국대사관 방문 모습. (사진=전주시 제공) 2025.08.04.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주싱가포르 대한민국대사관 방문 모습. (사진=전주시 제공) 2025.08.04.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 후보 도시인 전북 전주시가 국제 스포츠 외교를 강화하며 올림픽 유치를 위한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전주시는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시 대표단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해 국제 스포츠계 주요 인사들과 교류하고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참관하는 등 국제대회 유치 역량을 높이기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고 4일 밝혔다.

대표단은 대회 현장에서 다이빙, 경영, 아티스틱스위밍 종목 경기를 관람하며 관중 편의시설, 선수 이동 동선, 운영 체계, 의전·수송 시스템 등 대회 전반을 벤치마킹했다.

시가 현재 추진 중인 국제규격 수영장 건립과 복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대규모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우 시장은 정창훈 대한수영연맹 회장과 면담을 갖고 국내 수영계와의 협력 체계를 확인했다. 또 지난달 31일에는 후세인 알 무살람 세계수영연맹(WA) 회장을 만나 전주의 국제수영장 건립 계획과 향후 국제대회 유치 구상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후세인 회장은 시의 적극적인 인프라 구축 의지에 관심을 보이며 향후 협력 가능성에 긍정적인 태도를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대표단은 홍진욱 주싱가포르 대한민국대사, 박재용 싱가포르 한인회장 등과의 면담을 통해 외교적 지원과 민간 국제교류 기반을 넓혔다. 또 글로벌 의료·보건 지원 기관인 인터내셔날 SOS를 방문해 대규모 국제행사 시 보건·안전 대응체계에 대한 운영 사례를 청취하고, 전주시의 안전대책 수립에 참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싱가포르 방문은 국제 스포츠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며 "올림픽 유치를 향한 준비를 한층 더 구체화하고, 글로벌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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