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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일공고, 미래형 AI 산업 인재 양성 앞장

등록 2025.08.0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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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과 '소버린 AI 기반 산업 인재 양성' 맞손

사진=삼일공업고등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삼일공업고등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가 미래형 AI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카네비모빌리티, ㈜브릴스, 건솔루션㈜과  '소버린 AI 기반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선정한 지역 연계 상생형(경기협약형) 특성화고로서의 첫 행보로 이강구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의원과 함께 진행했다.

'소버린 AI(Sovereign AI)'는 외국의 클라우드 서비스나 AI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자국의 데이터와 인프라를 기반으로 독자적인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 운영하는 전략적 접근 방식이다. 향후 국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각 기관은 ▲소버린 AI 기반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도제교육 및 현장 실습 프로그램에 AI, 로봇, 자율주행 등 관련 기술 및 프로젝트 연계 ▲학생 대상 소버린 AI 기술교육 강화 및 현장 멘토링 지원 ▲AI 융합형 실무교육 및 지역 정착형 청년 일자리 확대 ▲소버린 AI 기반 스마트시티 핵심 인력 양성 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유기적인 협력을 이어간다.

장성은 교장은 "AI 기반 산업사회는 더 이상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며 "삼일공고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제교육, 기업 연계형 캡스톤 디자인 수업 등의 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지역 산업 현장에서 곧바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지역 정주형 AI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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