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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공주대, 통합 기반 글로컬본지정 실행계획서 제출한다

등록 2025.08.06 19: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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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교 구성원 대상 찬반 투표 모두 통과

충남대 찬성 산출 비율 60.83%

공주대 3개 주체 모두 찬성 많아

[대전=뉴시스] 왼쪽부터 충남대학교와 공주대학교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왼쪽부터 충남대학교와 공주대학교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가 통합을 기반으로 한 글로컬대학사업 본지정 실행계획서를 제출하게 됐다.

6일 양대학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각각의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실행계획서 제출 관련 의견을 수렴했고 모두 통과됐다.

충남대는 찬성 산출비율 60.83%로 반대 산출비율 39.17% 보다 21.66p 높았다.

이번 의견수렴은 '통합을 전제로 한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실행계획서 제출에 대한 귀하의 생각은 어떻습니까?'라는 질문에 대한 찬성-반대 표결로 진행됐다. 2만 5123명의 투표 대상자 중 1만 2810명(50.99%)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 결과는 교수(67.50%)와 대학회계직원(77.89%), 조교(64.24%), 대학원생(71.29%) 모두 찬성이 많았고, 공무원 직원과 학부생은 각각 반대비율(56.90%, 83.54%)이 높았다. 구성원별 투표 반영비율은 교수 50%, 직원 및 조교 30%, 학부생 15%, 대학원생 5%였다.

국립공주대학교도 같은 기간 같은 질문으로 구성원 대상 의견을 수렴했다. 교원(81.24%), 직원·조교(69.23%), 학생(54.43%) 3개 주체 모두 찬성이 많았다.  전체 투표대상자 1만 6184명중 9431명(58.27%)이 투표에 참여했다.

공주대는 의견 수렴에 앞서 3개 주체중 찬성율 50%를 초과하는 주체가 2개 이상이면 동의한 것으로 결정키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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