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몰린 학생 '마음 건강'…교육차관 "무거운 책임감 느껴"
최은옥 차관, 7일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 방문
현장 교육 전문가 만나 간담회…전문의와 면담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최은옥 교육부 차관. 2025.07.14.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14/NISI20250714_0020888642_web.jpg?rnd=20250714154645)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최은옥 교육부 차관. 2025.07.14. [email protected]
최 차관은 이날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에서 개최된 '학생 마음건강 지원 정책 내실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 차관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에서 학생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생각하면서 여러가지 정책들을 하고 있는데, 학생 마음건강 지표는 계속 안 좋아지고 또 극단적 선택을 하는 학생들도 늘고 있어 정말 걱정이 많다"고 했다.
이어 "학생들을 가장 먼저 챙겨야 하는 교육부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 차관은 간담회에 참석한 시도교육청·학교 관계자 등에게 "하고 싶은 정책이 정말 실효성이 있는 건지 어떻게 개선을 해야 정말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는 건지 이런 점을 저희가 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마음껏 자유롭게 논의해주시면 정책에 반영할 사항들을 잘 다듬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차관은 간담회 후에는 마음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와 개별적으로 면담해 학생 심리·정서적 안전망 구축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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