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당당해 보여도 자신감 흔들릴 때 많다"

[서울=뉴시스] 전지현. (사진=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 유튜브 채널 캡처)  2025.08.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전지현이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지난 7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의 유튜브 채널에는 '한결같이 아름다운 전지현의 프라임 타임은 지금? 비대면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전지현은 요즘 관심사에 대해 "시간 날 때마다 다른 작품들을 참고하면서 스스로에게 자극을 주고 있는 편이다"고 밝혔다.

"꾸준한 운동으로 컨디션 관리하는 것도 잊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많은 이들이 진정한 아름다움을 '자신감'이라고 말하는데, 자신감이 흔들리는 순간이 있었냐"는 질문을 받은 전지현은 "물론이다"고 답했다.

"겉으로는 늘 당당해 보일 수도 있지만, 저 역시 때때로 자신감이 흔들릴 때가 굉장히 많이 있다"고 털어놨다.

전지현은 "그럴 때마다 자신감이 고정된 상태가 아니라 삶의 흐름 속에서 성장하고 변화해 가는 것을 되새기는 편이다. 스스로를 돌보고 내면의 힘을 회복하려는 노력 속에서 다시 균형을 찾게 되는 편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지현은 다음 달 10일 공개되는 디즈니+ '북극성'으로 인사한다. 외교관이자 전 유엔 대사로 명성을 쌓은 '문주'(전지현)가 국적 불명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거대한 사건 뒤 진실을 쫓는 이야기다.

전지현은 배우 강동원과 호흡을 맞췄다. 배우 존 조, 박해준, 김해숙, 유재명, 오정세, 이상희, 주종혁, 원지안 등도 함께한다.

영화 '헤어질 결심'(2022), 드라마 '작은 아씨들'(2022) 등을 쓴 정서경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드라마 '눈물의 여왕'(2024), '빈센조'(2021)를 만든 김희원 감독과 '범죄도시4'(2024) 허명행 감독이 공동 연출했다.

[서울=뉴시스] 전지현. (사진=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 유튜브 채널 캡처)  2025.08.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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