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10곳 중 6곳, 하반기 채용…신입 비중 줄었다
상반기 대비 신입 채용 비중↓
![[서울=뉴시스]사람인이 기업 371곳을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58.5%가 '채용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채용 계획이 없다'는 답변은 27.5%였고, 14%는 '미정'이라고 답했다. (사진=사람인 제공) 2025.08.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11/NISI20250811_0001915016_web.jpg?rnd=20250811091440)
[서울=뉴시스]사람인이 기업 371곳을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58.5%가 '채용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채용 계획이 없다'는 답변은 27.5%였고, 14%는 '미정'이라고 답했다. (사진=사람인 제공) 2025.08.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기업 10곳 중 6곳은 올 하반기 정규직원 채용에 나설 것으로 집계됐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은 기업 371곳을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58.5%가 '채용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11일 밝혔다.
'채용 계획이 없다'는 답변은 27.5%였고, 14%는 '미정'이라고 답했다.
하반기 정규직을 뽑는 기업 중 58.5%는 신입과 경력을 모두 채용할 예정이다. 또 32.3%는 경력만 채용하며, 9.2%는 신입만 채용한다고 응답했다. 이에 따라 신입을 뽑는 비중은 67.7%이고, 경력은 90.8%다.
앞서 올해 상반기 기업 511곳을 대상으로 한 채용 계획 조사에서는 신입을 뽑는 기업은 83.6%, 경력을 뽑는 기업은 91.9%였던 것에 비하면 신입 채용 비중은 16%포인트 감소했다.
하반기에 정규직 사원을 채용하려는 이유는 '현재 인력이 부족해서'(58.1%·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인력들의 퇴사가 예정돼 있어서'(28.1%),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서'(24%), '사업을 확장해서'(18.9%) 등의 순이다.
하반기 정규직 신입사원 채용 방식은 '수시채용만 활용'이 59.2%였고, '공개채용과 수시채용 모두 활용'하는 기업은 34%였다. '공개채용만 활용'한다는 답변은 6.8%에 그쳤다.
사람인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 해소에 더해 직무와 산업별 경기 변동에 따른 기업들의 채용 수요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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