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 투어 PO 1차전 공동 14위…임성재는 17위
최종 합계 8언더파 272타…톱10 아쉽게 무산
임성재와 함께 PO 2차전 BMW 챔피언십 진출
![[멤피스=AP/뉴시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김시우. 2025.08.10.](https://img1.newsis.com/2025/08/10/NISI20250810_0000549261_web.jpg?rnd=20250810092738)
[멤피스=AP/뉴시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김시우. 2025.08.10.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1차전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을 공동 14위로 마무리했다.
김시우는 11일(한국 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8언더파 272타의 김시우는 공동 10위에서 4계단 떨어져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 버드 컬리(미국)와 함께 공동 14위를 기록했다.
김시우는 이번 대회 호성적으로 페덱스컵 랭킹을 46위에서 41위까지 끌어올려 상위 50명이 경쟁하는 PO 2차전 BMW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했다.
BMW 챔피언십은 현지 시간으로 오는 14일 미국 메릴랜드주 밀스의 케이브스 밸리 골프 클럽(파70)에서 열린다.
이날 김시우는 4번 홀(파3) 보기 이후 6번 홀과 7번 홀(이상 파4)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 타수를 줄였다.
그는 12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으나, 마지막 18번 홀(파4) 티샷이 벙커에 빠지는 등 흔들린 끝에 보기에 그치며 톱10을 지키지 못했다.
![[멤피스=AP/뉴시스] 임성재가 7일(현지 시간) 미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PO) 1차전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 첫날 2번 홀에서 샷하고 있다. 임성재는 1오버파 71타 공동 48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5.08.08.](https://img1.newsis.com/2025/08/07/NISI20250807_0000545689_web.jpg?rnd=20250808080505)
[멤피스=AP/뉴시스] 임성재가 7일(현지 시간) 미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PO) 1차전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 첫날 2번 홀에서 샷하고 있다. 임성재는 1오버파 71타 공동 48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5.08.08.
페덱스컵 랭킹 25위가 된 임성재는 김시우와 함께 BMW 챔피언십 진출을 확정했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우승컵은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차지했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64타의 로즈는 동타의 JJ 스펀(미국)과 18번 홀에서 벌인 3차 연장에서 버디를 낚아 정상에 올랐다.
로즈는 지난 2023년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 우승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PGA 투어 통산 12승을 달성했다.
두 선수 다음으로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세계랭킹 15위 토미 플리트우드가 15언더파 265타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플리트우드는 2, 3라운드 연속 선두를 달렸으나 이날 1번 홀, 17번 홀(이상 파4)에서 기록한 보기로 우승을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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