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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각협회 제주지회, 도심-섬 잇는 기획전 개최

등록 2025.08.11 15:47:47수정 2025.08.11 15: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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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도문예회관, 2차 마라도관광쉼터

[제주=뉴시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광식作 '반려텃밭', 박종삼作 '삼사일언 삼사일행', 김광식作 '가을'. (사진=한국서각협회 제주지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광식作 '반려텃밭', 박종삼作 '삼사일언 삼사일행', 김광식作 '가을'. (사진=한국서각협회 제주지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사단법인 한국서각협회 제주지회는 '제주지회 특별 기획전'을 두 차례에 걸쳐 연다고 11일 밝혔다.

1차 전시는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2차 전시는 오는 23일부터 9월7일까지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의 관광쉼터와 산이수동 선착장에서 개최된다.

전시에선 회원 작가 40명이 출품한 70여점을 선보인다. 전통 서각 기법에서 현대적 감각을 더한 작품까지 다양한 전시작이 마련된다.

서각은 붓으로 쓰는 서예나 캔버스 위의 회화와 달리 글자를 평면에만 남기지 않는다. 나무 등 다양한 소재 위에 칼과 끌, 정을 이용해 새기고 다듬어야 비로소 완성되는 입체 예술이다.

한 자를 완성하기 위해 수십, 수백 번의 손길이 필요하다. 그 과정에서 작가의 경험과 감정, 그리고 시간이 켜켜이 스민다.

고윤형 한국서각협회 제주지회장은 "서각은 단순한 조형물이 아니라 한 획마다 작가의 숨결과 생각이 살아 숨 쉬는 예술"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작품 속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서각의 매력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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