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간선도로에 야간·빗길 선명한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
주요 간선도로 중앙선·주행차선 등 약 8만5000개
![[서울=뉴시스] 태양광 LED 표지병 시공사례(성산로). 2025.08.12.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12/NISI20250812_0001915992_web.jpg?rnd=20250812091659)
[서울=뉴시스] 태양광 LED 표지병 시공사례(성산로). 2025.08.12.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자체 발광 기능을 갖춘 '태양광 발광다이오드(LED) 도로표지병'을 주요 간선도로 차선에 확대 설치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은 낮 동안 태양광으로 충전한 뒤 야간이나 우천 시 자동으로 점등돼 차선을 밝히는 도로 안전 시설물이다.
도로 경계를 구분하기 위해 볼록하게 설치하는 일반 표지병과 달리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은 도로와 높이가 같게 매립형으로 설치하는 점이 특징이다. 주행 차선에서는 앞뒤 차선 사이에 점을 찍듯이 아스팔트 위에 설치한다.
이번에 설치한 표지병은 LED 특유의 선명한 빛을 내뿜는다. 비가 올 때도 물 위로 빛을 투과해 운전자가 차선을 식별할 수 있다.
또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해 별도 배선이나 전력 공급이 필요 없어 친환경적이고 설치 후 유지 관리 효율이 높다.
시는 올해 주요 간선도로 주행차선 약 160㎞에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 약 8만5000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올림픽대로·성산로 등에 약 4만5000개를 설치했다. 향후 효과를 분석해 설치 구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우선 설치 구간은 주요 간선도로 중 비 오는 날 운전자의 시선을 유도할 필요가 있는 중앙선, 주행차선, 버스전용차선, 자전거전용차선, 횡단보도 구간 등이다.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차량 통행량이 많은 왕복 6차로 이상 대규모 교차로에 우선 설치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을 통해 차선 시인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시민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야간이나 빗길에서도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차선 시인성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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