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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유리, 제주서 낙마 사고…"넘어져 머리 박아"

등록 2025.08.12 13: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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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권유리가 제주도에서 승마를 즐기다 낙마 사고를 당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권유리' 캡처) 2025.08.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권유리가 제주도에서 승마를 즐기다 낙마 사고를 당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권유리' 캡처) 2025.08.12.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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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유리(권유리)가 제주도에서 승마를 즐기다 낙마 사고를 당했다.

유리는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괜찮아요? 말이 놀랐죠?! | 제주 승마'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유리는 제주 한 들판에서 승마 훈련을 마친 뒤 코치와 함께 외승에 나섰다.

승마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그는 "승마는 운동이 되고 정신 건강에도 좋다. 장애가 있으신 분들도 경험하면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며 "가희, 전혜빈, 황신혜 언니들이 즐겨 해서 따라갔다가 재밌고 신기해서 시작했다. 벌써 10년이 다 돼간다"고 말했다.

외승 코스를 달리던 중 유리는 갑자기 중심을 잃고 말에서 떨어졌다. 놀란 제작진이 달려왔고, 그는 "괜찮다"고 안심시켰다.

유리는 "첫 낙마다. 깊숙한 곳에 말이 발을 디뎠는데 무서워서 고삐를 꽉 못 잡았다"며 "등으로 넘어진 다음 머리로 빵 박았다. 푹신하게 넘어져서 다행"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나도 모르게 고삐를 놔버렸다. 어안이 벙벙했다"며 "말과 더 친숙해진 것 같다. 내팽개쳐졌지만 말을 더 잘 알게 됐다"고 했다.

다시 말에 오른 유리는 "트라우마를 이겨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못 탄다"며 웃었다.

그는 "말이 힘을 내주는 느낌이 있다. 정말 환상적이고, 페라리를 타는 것 같다"며 "사랑하는 제주에서 말과 달리며 자연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해소한 하루"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시스]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권유리가 제주도에서 승마를 즐기다 낙마 사고를 당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권유리' 캡처) 2025.08.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권유리가 제주도에서 승마를 즐기다 낙마 사고를 당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권유리' 캡처) 2025.08.12.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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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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