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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힙합페스티벌' 내달 6일 개최…스컬&하하, 팔로알토 등 출연

등록 2025.08.12 11:46:02수정 2025.08.12 12: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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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일 오후 4시 서울숲 가족마당서 개최

스컬&하하·팔로알토·호미들·레디·플로우식 등 무대에

'서울숲 힙합페스티벌' 내달 6일 개최…스컬&하하, 팔로알토 등 출연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성동문화재단은 성동구 대표 힙합 축제 '2025 서울숲 힙합 페스티벌'을 오는 9월 6일 오후 4시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는 '도심 속 자연에서 만나는 진짜 힙합! Turn Up! 서울숲에서 신나게 놀자!'라는 콘셉트로 힙합의 자유로운 스트릿 감성에 서울숲이 주는 여유가 더해진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특정 세대에 국한되지 않고 자녀와 함께 찾는 가족부터 열혈 힙합 팬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된다.

한국 레게 힙합의 선두주자 '스컬&하하(레게 강 같은 평화)'가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펼치며, 힙합씬의 베테랑이자 성동구민 래퍼 '팔로알토(Paloalto)'가 깊이 있는 라이브를 선보인다.
'서울숲 힙합 페스티벌' 공연 장면. (사진=성동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숲 힙합 페스티벌' 공연 장면. (사진=성동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한 현시대 힙합씬의 아이콘 '호미들', 세련된 스타일의 래퍼 '레디(Reddy)', 독보적인 톤을 자랑하는 '플로우식(Flowsik)', 개성 넘치는 2인조 레게 듀오 '설레게'도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실력파 신예 '루시갱(Lucy Gang)'과 '찬(Chan)'이 신선한 활기를 더하고, 'DJ Jenn'의 감각적인 디제잉과 MC '프라임'의 재치 있는 진행이 더해져 페스티벌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성동문화재단 윤광식 이사장은 "2023년 처음 기획된 서울숲 힙합 페스티벌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성장하며, '도심 속 서울숲에서 즐기는 힙합'이라는 아이덴티티로 자리잡고 있다"며 "올 여름 역대급 폭염으로 지친 구민들이 서울숲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힙합 공연을 즐기며 시원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활력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티켓은 무료로 진행한다. 13일은 성동구민 대상 선예매가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그 외 예매는 18일부터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예스24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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