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이마트, 이커머스 실적 기대 이하…목표가↓"
목표주가 기존 14만원→13만원 하향
![[서울=뉴시스] 이마트 성수동 본사.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3/29/NISI20220329_0000961525_web.jpg?rnd=20220329083515)
[서울=뉴시스] 이마트 성수동 본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키움증권은 13일 이마트에 대해 이커머스 실적 부진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현재 주가를 고려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마트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흑자 전환한 216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32% 하회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0.2% 감소한 7조원으로 나타났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별도 실적 및 미국 법인(PKRH) 손익 개선과 신세계건설 적자 축소에도 불구하고, 쓱닷컴과 G마켓의 영업적자가 예상 보다 크게 확대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1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6억원 개선됐는데, 트레이더스 기존 점 매출 호조와 통합 매입을 통한 할인점 수익성 개선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커머스 사업은 최근 배송 품질 이슈, 상품 믹스 악화 등의 영향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실적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내수 소비심리 반등과 경쟁사의 영업력 약화 등으로 인한 실적 개선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봤다.
박 연구원은 "내수 소비심리 반등, 할인점 주력 경쟁사의 영업력 약화에 따른 반사 수혜, 통합 매입 효과 등 기존 투자 포인트는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판단"며 "할인점과 트레이더스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에서 제외되었음에도, 비교적 양호한 7월 매출 흐름을 보여주었다"고 설명했다.
또 "7월 경쟁사 폐점에 따른 매출 성과가 개별 점포 레벨에서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2분기에도 통합 매입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고 봤다.
아울러 "홈플러스의 매각 절차 진행 상황에 따라, 9~10월 이후 홈플러스의 유동성 개선을 위한 점포 폐점 등의 가능성이 재차 부각될 수 있다"며 "만약 유의미한 점포 구조조정이 진행된다면, 경쟁사들의 반사수혜가 확대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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