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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발·콧수염 사라진 황재근, 훈남 포스…"이렇게 잘 생겼다니"

등록 2025.08.14 09: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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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황재근. (사진=황재근 인스타그램 캡처) 2025.08.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황재근. (사진=황재근 인스타그램 캡처) 2025.08.1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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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패션 디자이너 겸 방송인 황재근(49)이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황재근은 지난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비 좀 그만 오렴"이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트레이드마크였던 삭발과 콧수염을 벗어던졌다.

대신 풍성한 머리카락과 수염 없는 깔끔한 얼굴로 훈남 분위기를 자아냈다.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탄탄한 팔 근육을 드러내며 건강미도 뽐냈다.

팬들은 "사람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나" "다른 사람인 줄 알았다" "이렇게 잘 생긴지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황재근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도예과를 졸업 후 세계 3대 패션 명문으로 꼽히는 벨기에 앤트워프 왕립예술학교를 졸업했다.

MBC TV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나 혼자 산다',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 패션 브랜드 '제 쿤(ZE QUUN)'을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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