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미래교육지구에 고령·성주군 추가지정 심사
![[안동=뉴시스] 13일 교육청 행복지원동에서 고령군과 성주군을 대상으로 한 2026년 경북미래교육지구 추가 지정을 위한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5.08.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14/NISI20250814_0001918356_web.jpg?rnd=20250814101603)
[안동=뉴시스] 13일 교육청 행복지원동에서 고령군과 성주군을 대상으로 한 2026년 경북미래교육지구 추가 지정을 위한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5.08.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13일 교육청 행복지원동에서 고령군과 성주군을 대상으로 2026년 경북미래교육지구 추가 지정을 위한 심사를 진행했다.
경북미래교육지구는 경북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조성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심사는 그동안 협약 사업을 추진하지 못했던 고령군과 성주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고령군은 대가야 문화·예술 체험, 성주군은 별고을 나들길 프로젝트 등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특색 사업을 제안했다.
심사 과정은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간 협력체계 구축 여부 ▲지역사회 참여 기반 ▲미래교육 추진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0년 시작된 경북미래교육지구 사업은 현재 12개 지구가 운영 중이며, 이번 심사에서 2개 지구가 추가되면 내년에는 14개 지구가 운영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이 달 말 확정 예정이다.
교육청은 다른 미지정 지역에 대해서도 추가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방 소멸과 교육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자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령과 성주가 그 중심에서 모범적인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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