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엔터-디즈니' 파트너십에 웹툰주 들썩…미스터블루 18%↑
디즈니 인기 IP, 웹툰으로 재탄생…웹툰주 강세
![[서울=뉴시스] 네이버웹툰의 미국 본사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월트디즈니 컴퍼니와 글로벌 콘텐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현지 시간) 밝혔다. (사진=네이버웹툰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8/13/NISI20250813_0001916891_web.jpg?rnd=20250813060808)
[서울=뉴시스] 네이버웹툰의 미국 본사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월트디즈니 컴퍼니와 글로벌 콘텐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현지 시간) 밝혔다. (사진=네이버웹툰 제공)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5분 현재 미스터블루는 전 거래일보다 18.53% 오른 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스터블루는 디지털 만화·웹툰·웹소설 등 온라인 콘텐츠 공급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같은 시각 엔비티(9.64%), 와이랩(6.58%), 핑거스토리(4.05%) 등 다른 웹툰 관련주들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웹툰 엔터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디즈니와 글로벌 콘텐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나스닥에 상장된 웹툰 엔터 주가는 80% 이상 급등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디즈니, 마블, 스타워즈, 20세기 스튜디오의 대표 작품들이 세로 스크롤 방식의 웹툰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두 회사는 약 100편 규모의 시리즈를 네이버웹툰 글로벌 플랫폼 '웹툰(WEBTOON)' 영어 앱에 신설되는 디즈니 전용관을 통해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인기 IP 웹툰화 외에도 슈퍼히어로물과 우주 모험 등 다양한 장르의 신규 오리지널 웹툰 시리즈도 제작할 계획이다.
네이버웹툰은 디즈니의 IP 확장 전략처럼 웹툰·웹소설을 영상, 게임 등 부가산업으로 확대하는 ‘포스트 디즈니’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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